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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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수지·박보검, 31일 '지코의 아티스트' 출연…듀엣 송 라이브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24.05.30 08:11 / 기사수정 2024.05.30 0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수지, 박보검이 31일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31일 방송되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앞서 '원더랜드'의 예고편과 본편 클립을 통해 공개된 삽입곡 'WISH: Wonderland is here'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의식불명인 남자친구가 그리워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원더랜드'에서 우주 비행사로 복원된 태주(박보검), 두 사람이 상상 속에서 만나 노래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박보검이 직접 가사와 곡명까지 지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을 통해 'WISH: Wonderland is here'의 라이브를 최초 공개하는 가운데, 수지와 박보검은 영화 '코코'의 OST 'Remember Me'부터 로비 윌리엄스와 니콜 키드먼의 듀엣곡으로 잘 알려진 'Somethin' Stupid'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준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원더랜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모습은 3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더랜드'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도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영화 개봉을 이틀 앞둔 6월 3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 초대석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서비스와 관련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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