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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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옆에서 자고 싶어"…20기 정숙, 영호에 '화끈' 19금 플러팅 (나는솔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30 07:4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솔로' 20기 정숙과 영호의 사이에 불이 붙었다. 

2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정숙과 영호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공개됐다. 

이날 영호를 기다리던 정숙은 영호가 순자와 대화를 나누느라 본인에게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기분 더럽다. 어이없다"며 분노했다.  

뒤늦게 정숙을 찾아온 영호의 "광수가 말해줘서 왔다"는 말에 정숙은 "난 그럼 필요없어. 영호님은 날 찾으러 온 게 광수 님이 얘기해줘서잖아"라며 냉랭한 태도를 이어갔다. 

영호는 "아니다. 내가 와서 물어봤다. 정숙이 혹시 봤냐고. 내 마음은 들어보지도 않고 뭐하는 거냐"라며 정숙을 달래기 시작했고 정숙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영호는 "내가 하고 싶은 말 해줄까. 어제 그제 오늘 자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똑같이 얘기했어. 1순위 누구냐는 말에 정숙이라고 했다. 중간에 순자님이 와서 나보고 금방 얘기 끝난다고 해서 잠깐 했다"며 정숙을 달랬다.  

정숙은 "나 방송 본다. 네 말 진짠지"라며 마음이 풀렸고 새벽 4시 30분까지 대화를 이어가던 탓에 정숙은 " 나 너 옆에서 자고싶어. 이렇게 이렇게 하고싶어"라며 영호의 어깨에 기대서 잠을 청했다.  

이에 MC들은 "멘트가 너무 야하다", "정숙이 적극적인 멘트를 하고싶은 매력을 갖고 있는 남자다 영호씨가"라며 둘의 필터 없는 멘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숙은 "너한테 좋은 냄새난다", "나 머리 좀 떼줘라. 머리가 붙어서 안 떨어진다. 나 진짜 졸리다. 진짜 잤다"라며 플러팅을 이어갔다. 

아침이 다 돼가는 시간 숙소로 향하는 정숙과 영호는 마무리로 손깍지까지 끼며 작별 인사했다. 영호는 의문의 물건을 챙겨 들고 홀로 공용 부엌으로 가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에 MC들은 "이렇게 감정 표현 많이 하는 기수도 없다. 1프로의 거짓말이 100프로의 진실보다 더 진하다는 말도 있으니 지켜보자"라며 둘을 응원했다. 

날이 밝자, 영호는 미리 만들어 놓은 미역국을 들고 여자 숙소로 들어와 정숙의 아침 식사를 챙겼고, 정숙은 "엄청 좋았다. 행복헀다"라며 영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ENA, SBS Plu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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