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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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변우석, 아직도 주체파악 못했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9 23: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멈출 수 모르는 상승세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가수 임영웅과 배우 변우석을 향한 팬들의 '주체파악' 외침이 더욱 커지고 있다. 

29일 온라인상에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전국에 계신 영웅시대 분들 오늘 다 오신 거죠?"라며 "더 큰 데서 안 해도 되잖아요. 열어봤자 티켓이 안 팔리는데 어떡하냐. (오실 분은) 다 오셨다"며 웃었다.

이어 임영웅은 "티켓이 남아돌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 대단하시다. 사돈에 팔촌까지 다 데리고 오신 것 아니냐"라며 "얼마나 더 많이 오시려고. 티켓을 매진시키셨는지. 어디가 됐든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공연을 해보겠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임영웅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자, 5개월 만의 단독콘서트였다. 

하루에 약 5만명, 양일간 10만 명의 '영웅시대'가 임영웅을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고, 국내 최대 규명의 공연장이었음에도 임영웅의 공연을 가기 위한 '피켓팅'은 서버를 마비시키는 등 뜨거웠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음 공연은 제발 호남평야에서 해달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 그럼에도 임영웅의 '망언'은 재차 팬들 사이에서 "임영웅의 주제파악이 시급하다"고 할 정도. 



이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변우석은 지난 27일 데뷔 후 첫 팬미팅 예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예매 시작과 동시에 7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빠르게 매진됐다. 개그우먼 김경아 역시 티켓핑 실패 글을 올리기도. 

팬들 사이에서는 "장충체육관도 좁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해달라"는 원성이 나올 정도다. 앞서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 단체 관람 이벤트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고, 암표까지 등장해 단체관람 예매와 관련해 CGV 측이 사과를 하기도 했다. 

임영웅과 변우석은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는 스타들인 만큼, 이들을 만나기 위핸 팬들의 열망 역시 뜨겁다. 좀 더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한 스타들의 '주체파악'이 시급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물고기뮤직, tv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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