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김수현은 개인 채널에 따로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촬영 쉬는 시간인 듯 창문에 기대서 책을 읽고 있다. 두 번재 사진에서 그는 한 카페에서 머그잔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수현은 경찰서로 보이는 곳에서 패딩을 입은 채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트를 차려 입고 실루엣을 드러내며 우월한 비율을 뽐냈다.
해당 게시물을 본 글로벌 팬은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연애 중이거나 (눈물의 여왕) 시즌2를 만들거나"라고 귀여운 협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부분의 댓글들에 상대 배우였던 김지원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고, "김지원 남편"이라며 과몰입에 빠진 팬들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한편 김수현은 역대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한 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과 캐릭터 서사에 몰입을 더하는 소화력으로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김수현 개인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