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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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불참' 뉴진스 혜인 "방송 보다가 울어"…막내 울린 팀워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6 18:40 / 기사수정 2024.05.26 18: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막내 혜인이 부상으로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언니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뉴진스는 지난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 후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도 출연한 뉴진스는 무대 전 컴백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컴백 소감을 묻자 다니엘은 "버니즈(팬덤명) 너무 보고 싶었는데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틀곡 제목인 '하우 스위트'처럼, 멤버 중 가장 스윗한 사람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뉴진스 멤버들은 모두 함께 카메라를 가리켰다. 이후 민지는 "오늘 저희를 지켜보고 있을 혜인이다. 오늘 '인기가요' 나온다고 멤버들 따뜻하게 안아줘서 가장 스윗한 멤버는 막내 혜인이로 하겠다"며 "보고 있지 혜인아?"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혜인은 지난달 발등 골절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어도어는 혜인이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미세한 골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어도어는 "혜인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의견을 받았다"며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뉴진스는 혜인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음악 방송 활동과 대학교 축제 무대 등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에 부상으로 휴식 중인 혜인도 언니들의 이벤트에 화답했다. 그는 뉴진스 팬 소통앱 포닝을 통해 "버니즈, 오늘 인가(인기가요) 봤다. 나 음악방송 보다가 울었다. 언니들 뭐야 감동임. 나 제일 스윗하다고 해줌"이라며 감동을 표해, 훈훈한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한편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는 현재 모회사 하이브와 내홍을 겪고 있다. 특히 뉴진스의 이번 컴백 활동은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후에 이뤄져 걱정을 자아냈지만, 뉴진스는 건재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또한 뉴진스는 내달 2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같은 달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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