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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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김지호, 활동 중단→육아 전념 후회 "애한테만 맞춰 살아"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4.05.24 15:02 / 기사수정 2024.05.24 15:0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지호가 육아로 인한 공백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공식 채널을 통해 '호진♥지호 부부에게 주어진 행복한 시간'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 24년 차 김호진 김지호 부부가 등장했다.

김지호는 "딸이 어렸을 때는 매일 데리고 잤다. 잠도 너무 잘 오고 행복하더라. 딸도 내가 있어야 잤다"며 한창 육아에 열중하던 시절을 추억했다.

그러나 김지호는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오직 아이에게 헌신했던 지난 세월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김지호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때 꼭 그렇게 내가 아이 옆에 붙어있지 않았어도 됐는데, 너무 아이에게만 맞춰서 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시간, 그리고 남편과 둘이서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어도 됐는데 꼭 내가 아이 옆에 있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호진은 "'(아내를 위해)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기면 뭐든 해 버리자' 이런 게 요즘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다"라며 활동 대신 육아에 전념했던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내 김호진이 아내 김지호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김호진과 지난 2001년 결혼, 2004년에 딸을 얻었다.

사진=TVCHOSUN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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