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일릿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한다.
23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23일)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남대학교 학생분들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3월 25일 데뷔했다.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갈등을 겪으면서 아일릿 역시 몸살을 앓았다.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이에 아일릿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원희는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악성댓글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아일릿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3일)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는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대학교 학생분들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