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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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권은비에 1대1 골프 강사 자처→다정 시범까지 '흐뭇' (라베했어)[종합]

기사입력 2024.05.21 21:33 / 기사수정 2024.05.21 21:3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베했어' 윤성빈이 권은비를 위한 퍼터 강사로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에서는 '전학생과의 명랑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김국진, 권은비, 윤성빈이 팀을 형성해 전현무, 김광규 팀과 대결을 벌였다.

필드 2주차 신생아 권은비는 촬영에 앞서 스크린골프장을 찾아 맹연습에 돌입해 특히 기대감을 자아냈다.

대결을 앞두고 전현무는 "난 퍼팅이 박세리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내가 볼 땐 성빈이가 PAR4에서 원 온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날 경기는 9홀에서 진행, 5홀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대결로 이뤄졌다.

경기가 진행되던 중 권은비는 골프 선배 윤성빈에게 S.O.S를 쳤다. 이에 윤성빈은 "각목처럼 (뻣뻣하게) 쳐라"며 권은비 앞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윤성빈의 다정한 1대 1 코칭에 김국진은 "성빈이가 이제 가르쳐 줄 실력이 됐냐"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필드 신생아 권은비의 샷에 멤버들은 "잘 쳤다"며 연신 격려했다.

무승부로 끝난 첫 경기를 마치고 윤성빈은 "(권은비가) 아직 퍼팅을 정확히 할 줄 모르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현은 윤성빈에게 "오늘 퍼팅을 많이 알려주셔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곧이어 전현무와 권은비의 티 샷 대결이 진행됐다. 전현무의 자신감 있는 샷은 비거리 195cm를 기록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샷을 준비하는 권은비를 보며 전현무는 "(폼은) 박세리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권은비의 공은 해저드로 사라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성빈은 아직 퍼터를 배우지 못한 권은비를 위해 일일 퍼터 선생님을 자처하는 등 필드 신생아 권은비를 도왔다.

이에 권은비는 퍼팅을 위해 냅다 누워 공을 살피는 등 승부욕을 불태웠다. 

권은비는 18m가 남은 상황에서 장거리 퍼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거리의 퍼팅을 선보여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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