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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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하♥' 넉살 "아내와 잘 붙어 사는 중…2살 子 육아도 거뜬"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24.05.14 14: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결혼 3년 차 넉살이 아내와 여전한 달달함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서동주, 넉살이 게스트로 등장해 '애로지옥'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넉살은 자신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저는 결혼식을 정석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객들이나 코드쿤스트 같은 힙합 뮤지션들이 '왜 이렇게 조용히 하냐'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축가는 성시경 형이 해 줬다, 신동엽 형도 좋은 얘기 해 줬다"고 자랑하기도.

"엄숙한 결혼식과 축제 같은 결혼식 중 뭐가 더 좋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나는 엄숙하게 정석 결혼식을 하고, 2부 때 발랄하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넉살은 "아직도 붙어 계시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저희 가족 잘 붙어서 살고 있다"고 답해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취미 부자 남편이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린다. 혼자 여행도 자주 간다"며 자유분방한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넉살은 "읽으면서 내 등에 땀이 난다. 내가 이렇게 하면 '이혼하자'는 뜻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분의 스케줄을 보니, 부럽다기보다는 너무 무섭다. 와이프의 차가운 냉소가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분이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든 상관이 없다. 이런 건 말이 안 된다"고 일침했다.

다른 청취자는 "우리는 15살, 8살 아이들이 있는데, 우리 남편도 필리핀으로 스킨스쿠버를 다니고 한 달에 한 번은 제주도로 골프를 치러 간다. 혼자서 완전 독박육아다"라고 한탄했다.

사연을 들은 넉살은 "이러면 와이프도 (휴가) 가야 된다. 그게 평화다"라고 주장했다.

서동주가 "아이들이 신경쓰여서 못 가지 않냐"고 하자 넉살은 "저는 지금도 아이가 2살인데 내가 다 (육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22년 6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2023년 아들을 얻었다.

사진=SBS 파워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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