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1 18: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김승우가 방송인 강병규 폭행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 19일 김승우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강병규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승우는 "강병규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다"며 "그가 먼저 야구 방망이로 린치당했다"고 증언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당시 현장에 폭력배를 동원해 제작진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강병규는 김승우가 현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있었다며 그를 증인으로 요청했다.
마지막 증인으로 나선 김승우는 ""강병규가 '아이리스' 제작자인 정모 대표의 후배와 서로 언성을 높이다 등 뒤에서 야구 방망이로 가격당했다"며 "이후 방어 차원에서 상대방들과 주먹을 주고받게 됐다"고 강병규에게 유리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병규씨의 이야기도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증언한 김승우 멋지네요", "드라마틱한 증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승우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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