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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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생애 첫 왁싱 도전…"겨드랑이 허전해, 수줍어져" (할명수)

기사입력 2024.05.10 18:28 / 기사수정 2024.05.10 18:2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특별 관리에 나섰다. 

1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ENG) 예상 댓글: 꼴뚜기 왕자, 알명수, 외계인 같아요, 귀엽다(?)|여름 맞이 관리..|할명수 ep.18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박명수를 위해 왁싱, 경락 등 특별 관리 코스를 준비했다. 

이날 왁싱을 받으러 향하는 박명수는 "나 왁싱 해본 적 없는데... 여기 좀 그런데 보여주기가. 쥐젖이 나가지고"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직원에게 "왁싱 아프냐. 아프면 수면마취 좀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드랑이 왁싱에 들어간 직원은 박명수에게 "좀 (털이) 많으시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모의 따끔함에 짧은 비명을 지르다가도 깔끔해진 겨드랑이에 "하나도 안 아프네. 어머 어머. 굉장히 수줍어진다 사람이. 대박이네. 할 만하네 이거"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박명수는 "오 너무 허전해. 한 달 치 끊고 가자"라고 말하며 생애 첫 왁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얼굴 경락을 받기도. 

경락에 앞서 직원은 박명수에게 수술 이력을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쌍커풀이요. 지방 재배치"라고 밝혔다. 

경락을 받다 박명수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누른다고 들어가냐 이게"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경락을 마친 박명수는 "예쁘진 않은데 갸름해진 느낌은 난다. 얼굴이 얇아졌다. 효과가 있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관리를 받으니 자신감이 생긴다. 이제 뭐 워터밤이든 버터밤인든 제이팍처럼 웃통 벗고 자신감 있게 '푸쳐핸썹' 할 거다. 자신감 있게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할명수'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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