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신지수 칭찬이 허각 디스로 해석되니 섭섭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신지수를 극찬한 것이 허각 디스 논란으로 번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20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허각 군은 모든 걸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져진 노래 실력으로 1등이 된 친구, 그게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디스라뇨, 톤은 여러 요건 중 하나일 뿐이죠 한 아마추어가 톤은 그 어떤 탑 가수 보다 나을 수 있죠 신지수에 대한 칭찬이 허각 디스로 해석된다면 섭섭하다"며 최근 논란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3'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윤종신은 앞서 도전자로 출연한 신지수에게 "허각보다 낫네? 솔직히 진짜 잘한다"며 실력을 극찬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지수와 비교해서 허각을 깎아내린다"며 디스 논란이 일어나자 윤종신이 이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이다.

한편, 윤종신이 출연 중인 '슈퍼스타K3'는 시작과 함께 개성있는 다양한 도전자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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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종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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