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박군이 아내 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박군의 밥상차렷' 촬영에서 박군은 효도 밥상의 두번째 게스트를 찾기 위해 서울 월정로 재래시장을 찾았다.
박군은 월정로 재래시장에서 두번째 밥상으로 주꾸미 볶음, 낚지 볶음을 하기 위해 장을 봤다. 여러 야채를 구입하던 중 구부러진 오이를 발견했고, 곧장 오이로 하트를 만들어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한다”고 팬 서비스를 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제작진에게 오이 하트를 선보이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와이프에게 찍어 보내야 한다"며 "밖에 나왔어도 와이프 생각을 항상 해야 한다. 그래야 집에 가서 안 굶어 죽는다"라고 말해 어른신들의 공감을 받았다.
박군은 두번째 효도 밥상의 손님으로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제 2의 직업으로 버스운전사를 준비하고 있는 아버님을 초대했다. 박군은 과거 중화요리점에서 알바를 했던 바 대선배 아버님을 깍듯이 모셨다. 주꾸미 볶음, 낙지 볶음과 삼겹살을 만들어 진심 어린 상차림으로 두번째 손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군 밥상차렷' 두번째 효도 밥상 이야기는 8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FiL, SBS 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