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현아가 키는 밥을 만들어주는 친구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지코, 현아,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가 샤이니 키와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아는 "2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타이틀곡 제목은 'Q&A'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 궁금증을 갖게 되는 이야기들을 제가 팝 장르로 해석해 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아는 샤이니 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붐은 "현아 씨 지난 녹화 때 키와 춤판을 크게 벌이고 난리 난 이후, 그 기회로 키와 많이 친해졌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정말 감사한 게 제가 연예계 친구가 지코 씨 말고 딱히 없었다"라며 "근데 처음으로 밥을 만들어주는 친구가 생겨서 진짜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키도 "(현아와) 새벽까지 내내 이야기하고 놀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붐은 "한해 씨는 키랑 언제 친해질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해는 "저 키 집에 한 번 놀러 간 적 있다. 키 집에 갔었는데 6시간 동안 거의 한 마디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키는 "아니 아무도 안 시켰는데, 자꾸 자기 혼자 소일거리를 하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해는 "정신 차리니까 제가 설거지를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피오도 "혼자 계속 와인 마시면서 호로록 하고 있더라"라고 한해가 와인 청소부였음을 밝히며 당시 한해의 모습을 재현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