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9 10: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임성민이 예비 신랑 마이클 엉거의 첫인상에 대해 공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결혼은 앞둔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교수의 미국 뉴욕에서의 연애 풀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교수는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마이클 엉거 교수와 임성민은 처음엔 공적인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마이클 엉거는 "(임성민을) 처음 봤을 때는 여동생 둘과 같이 로비에 있는 것을 봤다"며 "그때 매우 예뻐서 인상이 깊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임성민은 유명인이었고 여동생들이랑 매니저도 있었다"며 "심지어 그 만남은 데이트가 아니라 (공적인)미팅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임성민은 "첫 만남에서 사람은 참 착한 사람인데 나는 더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다"고 덤덤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8년 국제영화제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했고, 그 만남을 계기로 뉴욕과 한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임성민은 마이클 엉거 교수와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임성민의 예비 신랑 마이클 엉거는 영화 감독 등 연예계 일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아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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