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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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김영훈, 첫 생일에 명품 R사 시계 선물…마음 바로 열려" [종합]

기사입력 2024.04.30 18:2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황보라가 남편에게 첫 생일 선물로 명품 R사 시계를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소개팅 전적 102전 102패 심현섭이 103번째 소개팅 상대와 애프터 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남편에게 받은 명품 선물을 언급했다. 

심현섭은 고모 심혜진에게 비밀리에 진행한 울산 소개팅 사실을 이실직고하며 "오늘이 중요한 날이다"라며 애프터 데이트가 있음을 밝혔다. 

울산 소개팅녀는 14세 연하의 영어 선생님이라고. 

놀란 심혜진은 심현섭과 소개팅녀가 주고받은 메세지를 읽더니 "어머 선물을 보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선물 샀는데 그걸 놔두고 왔다 지금. 어제 백화점 가서 스카프를 샀는데 집에 두고 왔다. 그래서 뛰어가서 다른 거 사 왔다. 또 샀다"라며 "태어나서 백화점에 두 번 가서 산 거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스튜디오에서 "이게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 공세를 한다는 건 그만큼 좋아한다는 거다. 마음이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지민도 "이게 속물이라서가 아니다. 내 돈 주고 내 발로 산다는 거 자체가 (의미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황보라에 "그래서 보라 씨는 처음에 선물로 뭘 받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전 너무 많이 받았는데... 저 롤X스 시계 받았다. 제 첫 생일날 은색으로 딱 주더라"라며 "어머 이 사람 나한테 꽂혔다 싶더라"라고 전했다. 

강수지는 "그건 이제 결혼하자 이거였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라는 "(명품 시계 선물을 받고 나니) 정말 마음이 바로 열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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