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연장 방송을 확정지었다.
E채널의 '한끗차이'는 매회 하나의 심리 키워드를 두고 성공과 실패의 '극과 극' 인생을 산 두 명의 인물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같은 본성을 가지고도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인간 본성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24일 '한끗차이' 측은 방송 2회 만에 목표 시청률 달성, 3회 만에 동영상 재생수 1천만 회 돌파 등 파일럿 회차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끗차이'는 6회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관종', '정신 승리', '질투', '군중심리', '통제광', '집착'까지 우리의 일상과 인간관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을 심리 키워드로 삼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구나 겪어봤을, 혹은 모두의 고민인 지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내 안팎의 빌런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나 범죄 사건 이면에 감춰진 인물의 심리를 집중 조명,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한끗차이'는 쇼양 장르와 사건&심리 추리물'에 최적화된 MC 군단의 존재가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수 있다. 심리학계 탑티어 박지선 교수, 스토리텔링의 1인자 장성규, 거침없고 기발한 입담의 소유자 홍진경, 그리고 MC계 올라운더 이찬원까지 4명의 MC가 자신의 포지션을 넘치게 소화하며 '한끗차이'를 완성했다.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부터 정규 편성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밝혀왔던 이찬원은 급기야 "정규 편성이 확정되면 임영웅을 초대하겠다"라는 '초특급'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한편 '한끗차이'는 7월 3일 오후 8시 40분 7회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사진 = E채널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