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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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장윤주, 답장 잘 안해줘 서운한 상태"…'시민덕희' 인연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4.04.29 11:27 / 기사수정 2024.04.29 11:27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안은진이 장윤주와의 인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안은진과 김윤혜가 '씨네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종말의 바보'가 아니라 '사랑의 바보'가 될 것 같다. 두분 많이 떨리신다고 들었다 많이 떨리냐"며 운을 뗐다.  

이어 "안은진과 김윤혜 둘 다 1991년 5월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처음부터 친했나 아니면 천천히 친해졌나"라고 물었다. 



안은진은 "처음 만나자마자 친해진 것 같다. 아이스 브레이킹할 필요도 없이 현장이 너무 바빠서 촬영 시작하자마자 서로 의지했다"고 대답했다.  

박하선은 "장윤주 씨가 저번 라디오에 나왔을 때 '우리 집에서 같이 연습하던 은진이가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고 물었고 안은진은 "장윤주 언니가 제일 바빠서 답장 잘 안 해줘서 서운한 막내 상태다"고 장윤주에 장난 섞인 서운함을 전했다. 

또 박하선은 김윤혜에 "초등학교때 '뽀뽀뽀'에서 춤을 췄다더라. 벌써 이렇게 어른이 됐냐. 잡지에서 진짜 많이 봤다. 너무나 반갑다"며 환영했다. 

한편, 김윤혜와 안은진이 출연하는 '종말의 바보'는 26일 공개돼 넷플릭스 글로벌 10위권에 안착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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