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제니가 그룹 세븐틴(Seventeen) 콘서트에서 포착, 하이브 아티스트들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에서 찍힌 영상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제니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 평소 절친한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자주 포착되는 제니의 남다른 인맥 '마당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제니는 전날 하이브 레이블즈 KOZ엔터테인먼트 수장 지코와 함께한 신곡 '스폿!(SPOT!)'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올킬,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바.
이번 신곡 '스폿!'은 지코와의 완벽한 케미가 빛나는 곡으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제니의 유니크한 음색과 두 사람의 티키타카 음악적 합이 재미를 더한다.
세븐틴 멤버 우지는 전날 콘서트를 앞둔 바쁜 상황에서도 개인 채널을 통해 지코, 제니 신곡을 홍보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친목 보기 좋다" "서로 아이돌 활동하면서 친해졌나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모습 훈훈해" "신기한 친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다음 날인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표 예정이다. 이후 오는 5월 일본 공연에 돌입, 국내외 캐럿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OZ, 플레디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