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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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김동현 허당미 10년 전부터…해병대 나왔다면서 줄행랑"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4.27 20:13 / 기사수정 2024.04.27 20:47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육성재가 김동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서은광, 이창섭, 육성재가 출연해 꽉 찬 재미를 선물했다. 

이날 멤버들은 비 to 비 컨셉으로 준비해 '비'와 관련된 의상을 입고 왔고, 비투비 멤버들은 각자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등장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붐은 육성재에 "김동현의 허당미를 10년 전부터 알아봤다던데"라고 물었다. 



육성재는 "과거 김동현과 '진짜 사나이'에 같이 출연했다. 김동현이 예능한지 얼마 안됐을 때인데 그때부터 '나는 해병대니까 해병대니까'라는 멘트를 계속 했다. 얼음물 입수할 일이 있어서 했는데 본인은 계속 끄떡없다고 해놓고 추워 죽을라고 했다"며 허당끼를 느낀 부분을 설명했다.

이에 그때 당시 증거 영상을 공개했고 겨울철 얼음물 입수 상황에서 육성재는 자신의 상황을 덤덤히 받아들인 반면 김동현은 덜덜 떨다가 결국 줄행랑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웬만하면 버티는데 그때가 뉴스까지 나오는 추위였다. 기억도 잘 안나고 얼음물 들어가서 정신없어 깨 보니까 나와서 물기를 닦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붐은 이창섭에게 "팀 멤버 중에 본인이 제일 멀쩡하다던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이창섭은 "내가 제일 정상이다. 근데 오늘 분장도 셋 중에 제일 멀쩡해서 너무 아쉽다. 이겨야 되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는 "군생활 때 이창섭이랑 같이했었고 육성재가 후임으로 들어왔다. 그때 제대로 성격을 알아볼 기회가 있었다. 근데 얘기를 하면 할수록 '이 팀엔 정상이 없나'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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