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천음악창작소에서 기타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일본 기타 제작사 ESP와 연계한 기타 클리닉 행사가 진행됐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 중 하나, 인천 또한 국제적인 항만도시이자 해외와의 교류가 활발하다. 이 같은 두 지역의 강점을 활용, 인천음악창작소와 ESP는 양국의 교육사업, 음악 축제, 공연 등 협력을 이뤘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음악 산업을 상호 지원하고, 국제적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기 위함인 것.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기타를 연주하는 데 필요한 기타 셋업 세미나, 국제 음악전문학교인 ESP 가쿠엔 학교 설명회, 그리고 혼성 3인조 메탈밴드 Asterism의 앙상블 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음악적인 교류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방향과 기술을 공유했다는 평이다.
인천음악창작소는 "이번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 음악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 교류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음악창작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