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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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솔로 1위 공약=팀원들에 사비로 휴가 FLEX"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4.23 16: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NCT의 도영이 솔로 앨범 '반딧불'의 1위 공약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NCT의 도영,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 나띠, 벨, 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뮤지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신곡에 대해 Y2K 콘셉트라고 소개한 키스오브라이프. 05년생인 막내 하늘은 이효리의 무대를 많이 봤지만, 꿈은 그룹 씨스타를 보고 키웠다고 밝히는 반전으로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쥴리는 "하와이에 있을 때부터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를 정말 많이 보고 들었다"고 팬심을 드러냈고, 벨 역시 많은 선배 가수들과 외국 팝 가수의 무대를 봤다고 말을 이었다.

김태균은 벨의 아버지인 심신을 언급하며 "음악을 하시던 분이라 많이 들었을 거다"라고 말하며 방청객들에게 심신의 딸임을 알렸다.



이어 1등 공약으로 키스오브라이프는 "레드립으로 서로에게 볼 뽀뽀를 하겠다"고 말했고, 도영은 "앨범 제작에 고생한 팀원들과 사비로라도 휴가를 다녀오고 싶다"고 소망했다.

도영의 발언에 뮤지는 키스오브라이프에게 공약을 바꿀 의향이 있냐며 짓궂게 농담했고, 네 사람은 "저희가 아직 수입이 없다", "그렇게 말씀하시면"이라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계속해서 김태균은 도영에게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소감을 질문했다.

도영은 "제가 재밌는 스타일이 아니다. 나서서 개그를 안 하다 보니까 웃음소리가 대기실에 많지 않다"고 대답했다. 혼자 무대에 서는 건 외로울 것 같다고.



또한, 그는 응원을 많이 해 준 NCT 멤버로 쟈니와 마크를 꼽았다. 쟈니는 제주도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도영은 "오래 준비한 앨범이 공개되니까 몸에서 뭔가 나가는 것처럼 마음이 허했는데, 쟈니와 영상 통화로 웃고 떠들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도영과 키스오브라이프 모두 5월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영은 "그동안 불렀던 OST도 부를 예정이다. 밴드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홍보했고, 키스오브라이프는 첫 팬콘 개최에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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