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드레스를 입기 전날에도 거침 없이 먹방을 선보이며 소탈함을 자랑했다.
22일 권유리의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는 '유리가 만든 TV. 나 아니면 너희들은 여기 없었어. 쇼죠지다이 유리 요코하마 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권유리는 "오랜만에 일본에 간다"며 "오랜만에 일본을 가니 소녀시대 때 일본 투어를 다니던 것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권유리는 ASEA 2024 시상식 MC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권유리는 "가수로 무대 위에 서는 것은 아니지만, MC로 이렇게라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얘기했다.
이어 "하루 전에 미리 여유있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빠듯하게 출국해서 아쉽다. 지금 드라마 촬영 중인데, 열심히 찍고 있으니 드라마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밤비행기로 이동한다고 덧붙인 권유리는 "바로 호텔로 가서 씻고, 대본을 조금 보다가 잠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권유리는 기내식으로 쌈밥을 주문했다.
권유리는 "매니저님도 쌈밥을 주문했다. 제가 추천드린 샴페인도 시키셨다"며 생수와 시래깃국을 연이어 마셨다.
쌈밥을 맛있게 먹기 시작한 권유리는 "내일 드레스를 입어야 하지만 그런 건 상관없지"라며 맛있게 쌈밥을 먹었다.
이후 시상식을 위해 레드빛 드레스를 차려입은 권유리는 거울의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너무 예쁜데?"라고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 = 권유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