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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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母, '다나카 알레르기' 고백…"집사 다나카, 너무 불편해" 질색 (강나미)

기사입력 2024.04.22 19:54 / 기사수정 2024.04.22 19:54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강남의 어머니가 '다나카 알레르기'가 있음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집사로 직업 바꾼 다나카를 다시 만난 강남 어머니의 절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한 카페에서 어머니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강남은 "다나카가 호스트 그만 두고 집사로 취업을 다시 했다. 또 (인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분은 대단한 분이다"라며 게스트 다나카를 소개했다. 

강남은 "우리 엄마한테 여태 했던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촬영을 물으면 '다나카 상. 다나카 상이 제일 힘들어'라고 말한다. 제일 싫어하고 안 보고 싶다더라. 다나카가 TV에 나오면 그냥 돌린다. 오늘 어머니께 말을 안하고 함께 다나카를 만나러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어머니와 함꼐 고풍스럽고 우아한 카페로 향했고, 카페에 도착한 강남의 어머니는 "오 분위기 좋다. 옛날 카페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다나카가 "다녀오셨습니까, 아가씨"라고 말하며 어머니의 앞에 등장했다. 

이에 강남의 어머니는 "어머. 나 진짜 집에 가고 싶어"라며 문을 열어 탈출 시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카는 "그때 저를 너무 싫어하셔가지고 직업을 조금 바꿔봤다. 그 일(호스트)은 한국에서 안될 것 같아서 집사로 바꿨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남의 어머니는 "조금 변한 것 같다. 옛날엔 불량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좀 점잖아졌다"라며 칭찬하면서도 "진짜로는 싫어한다. 너무 불편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케이크를 떠 입에 넣어주려는 집사 다나카에 강남의 어머니는 이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질색하며 불편해하는 기색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완강한 어머니의 태도에 당황하며 "왜 안 드시는지 알겠다. 마음이 아직 열리지 않으셨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도 열리고 입도 열릴 거다"라며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강남 어머니는 "잠깐만 나 더워.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어머니는 다나카의 '잘 자요 아가씨' 춤에 입을 틀어막고 "너무 이상해. 아 싫어"라며 "진짜 이렇게 나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싫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혐오감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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