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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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조재현-최종환, 47세 동갑내기 부자관계? "보기 불편"

기사입력 2011.08.16 23: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47세 동갑내기 조재현과 최종환이 부자관계로 분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8회분에서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의자 왕자 조재현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극을 이끌어갔다. 조재현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조재현이 아버지 무왕 최종환과 1965년생 47세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극중 부자관계인 조재현과 최종환이 아들과 아버지처럼 보이지 않아 몰입하기가 힘들었던 것.

시청자들은 "나이대가 안 맞아서 시청하는 내내 보기가 불편했다", "부자관계라기보다는 마치 친구 같은 느낌이어서 좀 어색했다", "최종환이 나이 들어 보이도록 분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불만 섞인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의자(조재현 분)에게 연문진(임현식 분)의 딸 태연(한지우 분)과 혼인하라고 부추기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조재현, 최종환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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