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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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라지만…김새론, 연극 하차→결국 여론 의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8 16: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한 가운데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한지 2년 만의 복귀가 무산됐다. 

연극 '동치미'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동치미'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 후 15년 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13~2014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김새론은 작은 딸 정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 현재는 김새론의 이름이 빠진 상태. 새 배우를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의 출연 소식에 부정적인 여론이 올라오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 운전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 결국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물의로 출연 예정된 작품에도 민폐를 끼쳤던 김새론이다.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이미 촬영을 끝낸 상태로, 편집과 수정을 거쳐야 했다.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자숙을 선언했지만 지인들과의 술 파티, 홀덤 펍 등에서 목격담이 나오면서 대중들의 반감은 커져만 갔다. 

최근에는 tvN '눈물의 여왕'으로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수현과의 스킨십 사진을 뜬금 없이 SNS에 공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빛삭'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 퍼진 뒤였고, 일각에서 거론된 열애설 관련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관련해 김새론은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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