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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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결혼반지 뺐다…♥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4.17 22:20 / 기사수정 2024.04.17 22: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심형탁이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고 등장해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일본에 있는 조카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공방으로 향했다. 사야는 심형탁을 바라보며 "반지는?"이라고 물었다. 심형탁이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았던 것.

스튜디오에서 김동완은 심형탁에게 "지난주에 나 혼내더니 뭐야"라며 웃었다. 지난 방송 당시 반지를 착용하지 못한 김동완에게 심형탁은 "준비를 확실히 했어야지"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동완은 "실망입니다 형"이라며 "형이 그럴 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심형탁은 "헬스할 때 봉 잡을 때 상처 날까 봐 빼놨는데"라고 설명했고, 이승철은 "빼면 안 된다. 그냥 해야 된다. 찢어져도"라며 다소 살벌(?)한 멘트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사야는 "기분 좋았는데. 우리는 끝났습니다"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심형탁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끝난 거 아니다. 왜그러냐"라며 사야를 달랬다. 그러나 사야는 "데이트에 반지가 없으면"이라며 속상함을 드러냈고, 심형탁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병만을 만난 심형탁은 사야에게 "병만이 형은 강한 남자다.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을 이겨내는 사람이다. 그래서 본받고 배우고 싶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병만이 형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시게 됐다. 사야를 데리고 갔는데 병만이 형이 사야를 데려온 걸 보고 둘이 앉아있으니까 눈물을 머금고 사야를 웃게 하려고 개그를 치시더라. 단 한번도 사야의 입에서 웃음이 없어지지 않았다"며 일화를 전했다.

김병만은 "(사야로 인해 심형탁이) 자기의 기댈 곳을 찾았구나, 정신적으로. 그것만으로 형으로서 되게 좋더라"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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