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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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탈락쇼, 윤도현 "명예졸업 스페셜 무대 못 가서 아쉬워"

기사입력 2011.08.16 00:50

방송연예팀 기자

▲ YB 탈락쇼 윤도현, 유쾌하게 '나가수' 탈락 이유 진단하기도 해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YB가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한 후 'YB 탈락쇼'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서 윤도현은 YB 멤버들과 함께 '나는 가수다'에서 즐거웠던 일, 아쉬웠던 일 등을 재미있게 풀어놨다.

윤도현은 "'나는 가수다'에서는 탈락했지만 YB의 쇼는 시작된다"며 "지상 최대 탈락쇼"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도현은 혼자만 이 쇼를 즐길 수는 없다"면서 "탈락의 연대 책임자들도 모셨다"고 재치있게 YB 멤버들을 소개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기타리스트 스캇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YB 탈락쇼'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돼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YB 멤버들은 '나가수' 탈락 이유에 대한 진단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국 노래에 대해 생소한 스캇으로 인한 선곡의 어려움. '마법의 성'을 부를 당시 피아노에 너무 신경이 쓰여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일 등이 자연스럽게 오고 갔다.

윤도현은 "사실 오늘 명예 졸업자들의 스페셜 무대가 있는데, 탈락해서 못 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배 박정현과 김범수에 대해서 YB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도현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후배들이었는데 이제는 정도 많이 들었다"며 "두 분의 열정과 훌륭한 보컬리스트 자질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YB 탈락쇼는 나가수 탈락의 아쉬움이 배어있었지만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돼 청취자들의 호응은 물론 YB의 향후 진일보한 활동을 기대되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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