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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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母 "강남, 유튜브 안 해도 돼…마지막에는 '이것' 해라" (강나미)

기사입력 2024.04.15 20:26 / 기사수정 2024.04.15 20:26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강남이 본인 유튜브에 어머니를 특별 게스트로 모셨다. 

1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엄마랑 상화 몰래 집에서 참치 100kg 먹었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남은 "오늘 기분 좋은 날이다. 여태까지 못 했던 거 제작진이 드디어 들어줬다. 근데 왜 제작진이 안하려고 했던 건지 알았다"며 참치 100kg을 준비해 보였다. 

강남은 옆에 누워 참치와 본인의 크기를 비교하는 등 많은 기대를 해왔음을 보여줬다.  

이어 "우리집이 4층인데 죽는 줄 알았다. 이고 지고 4층까지 100kg을 들어서 날랐다"며 조금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돈이 없어서 좀 비싸니까 반을 잘랐다. 반대편은 아예 뼈, 반을 잘라도 100만원이다. 유튜브를 하면서 잔고가 비어간다"며 농담했다.  



강남은 생참치를 손질해 참치 초밥을 만들 거라며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30년 동안 일본에서 봐 온게 있기 때문에 다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참치를 부위별로 해체해 초밥을 만든 강남은 어머니를 특별 게스트로 부르기도 했다.  

강남이 손질한 참치 초밥을 맛본 강남의 어머니는 "이 정도에 일본에서는 만 엔 넘는다. 일본에서 먹는 맛. 너 유튜브 안해도 된다. 마지막엔 참치집을 해라"라며 강남을 극찬했다.  

영상의 말미에 강남은 "곧 (이)상화가 돌아오니 빨리 같이 뒤처리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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