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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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 괜찮으니까, 사아가 다치네..''

기사입력 2007.03.07 22:20 / 기사수정 2007.03.07 22:20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FA컵 우승으로 트레블(3관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잇다른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울상이다.

맨유는 '해결사'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무릎 부상을 신호탄으로 대런 플레처,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줄줄이 다치더니, 7일에는 공격수 루이 사아마저 다치고 말았다.

퍼거슨 감독은 8일 릴(프랑스)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7일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루이 사아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다"며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아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만 4골을 뽑아내는 강한 면모를 보여 릴전 선발 출전이 예상됐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맨유는 사아를 대신해 불행중 다행으로 무릎 부상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인 웨인 루니와 헨리크 라르손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성은 부상에서 막 복귀한 폴 스콜스를 대신해 라이언 긱스가 중앙으로 배치될 경우 선발 출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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