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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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내 스스로 주눅 들지 않길 바랄 뿐"…패션쇼 참석 '감격' (한혜진)

기사입력 2024.04.09 14:46 / 기사수정 2024.04.09 14:46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한혜진이 밀라노를 방문해 패션쇼에 참석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VVIP만 입장 가능* 한혜진이 밀라노에서 참석한 셀럽들의 프라이빗 파티 실체|NCT 도영, 이수혁, 돌체앤가바나, 미우새'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밀라노에 방문한 셋째 날로 돌체앤가바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셀럽이랑 헤어 스타일이 겹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이다. 겹치면 진짜 도망가고 싶잖아"라는 한혜진답지 않은 말과 함께 헤어, 메이크업이 시작됐다. 

한혜진의 말에 실과 바늘을 꺼내 든 한혜진의 헤어 실장은 어디에도 꿀리지 않을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바느질하는 등 신기한 모습을 연출했다.



"진짜 멋있어요"라는 스태프의 말에 한혜진은 "그렇지 않다. 서커스단처럼 기상천외하게 하고 오는 사람 엄청 많을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이어 "내 스스로 주눅이 들지 않길 바랄 뿐이야"라며 혹여나 셀럽들이 많은 현장에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일까 걱정 많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두개골이 벌어졌다"며 맞추는 모습 보여주는가 하면, "두개골이 세 조각인데 타이트한게 점점 벌어진다. 그래서 맞춰야 한다"는 본인만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이따 머리를 밟아달라"는 한혜진의 말에 "제가 할게요"라며 스태프들이 전부 선뜻 나서는 모습을 보여 한혜진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한혜진은 헤어, 메이크업만으로 세 시간 반을 썼으며 그 중 입술만 삼십 분을 발랐다며 식사할 때 입술을 피해 조심스럽게 먹는 모습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쇼에 참석한 한혜진은 "모델이 아닌 셀럽으로 참가해 감회가 색다르다"며 "눈물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션쇼장에 모델로) 서는 게 역시 더 재밌다"고 말해 프로 모델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 한혜진 유튜브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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