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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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유연석, 바쁜 현대인 '틈새 시간' 공략한다 (틈만나면)

기사입력 2024.04.09 14:10 / 기사수정 2024.04.09 14: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틈만 나면' 측이 유재석과 유연석의 벽보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확정한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유발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예고는 마치 웨스턴 무비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스산한 골목길을 배경으로 시작되고, 특히 유재석과 유연석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진지한 표정으로 담벼락에 벽보 광고를 붙이고 유유히 사라지는 유재석이 떠난 자리에는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유재석, 유연석의 얼굴이 나란히 붙어있어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분주하게 오가며 벽보를 붙이는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과 함께 벽보 속의 두 사람의 틈새가 점점 넓어진다.



붙이던 벽보가 바람에 날리자 서둘러 벽보 끝을 잡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유연석의 모습 뒤로 무사히 붙인 벽보의 모습이 드러난다.

벽보 속 유재석과 유연석의 얼굴 사이에 자리 잡은 것은 다름아닌 '틈'.

"저희와 함께 놀고 싶은 틈새 시간의 주인을 찾습니다"라는 문구 아래에 "9시-10시 시간됩니다"에서 "15-16시 시간됩니다"까지 시간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

과연 두 MC는 틈새 시간을 함께할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사람들의 마음 속 틈새를 공략할 유재석, 유연석의 발로 뛰는 아날로그 열정이 담길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에 기대가 높아진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틈새 시간만이라도 웃음과 행운을 주기 위해 발로 뛸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AI 문화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 파고드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웃음과 여유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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