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3 18: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박재범이 R&B로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한 '애모'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제6대 전설' 김수희의 노래들로 경합이 진행됐다. 이날 경합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재범은 김수희의 '애모'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애모'를 R&B로 해석하는 파격적인 편곡을 선보였다.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탄생한 '애모'에 명곡판정단들과 심사위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무대를 본 김수희는 "정말 제가 부르고 싶었던 장르로 불러줬다. '애모가 이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이렇게 절절한 소리를 들으면 그 어떤 누구도 절대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나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던 박재범은 이날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한편,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재범은 '멍에'를 열창한 허각과의 경합에서 승리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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