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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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자녀들, 구청에서 마음대로 시설 데려가…토토? 모른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8 18:11 / 기사수정 2024.04.08 18: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근황을 공개했다. 

아름은 5일 아프리카TV 채널을 개설하고 BJ로 데뷔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자녀가 시설에 갔으며, 현재 임신 중인 것이 맞다고 알렸다. 또한 스포츠 도박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말도 꺼냈다. 

먼저 아름은 두 자녀의 근황을 두고 "시설에 왜 갔냐면 애 아빠는 제가 아동학대로 고소를 넣어 놓은 상태고 그쪽에서는 당연히 데려갈 수 없고 제가 안 좋은, 생을 마감하는 이상한 그런 것들을 올린 걸 보고 엄마한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아이들을 데려간 상태라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사진만 받아보고 있는 상태라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중이냐는 질문에 "지금 임신 중 맞다"고 답한 뒤 "(남자친구랑) 계속 만난다"고 여전히 남자친구와 연애 중임을 알렸다. 



아름은 최근 남자친구 서씨와 함께 금전사기 의혹을 받았다. 건강 문제, 아이 문제 등으로 주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했고, 최소 10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피해액은 4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돈을 빌린 이유는 '도박' 때문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아름은 이날 방송에서 "토토가 뭔지 모른다. 토토가 뭐냐. 토토의 'ㅌ'도 모른다. 로또는 아는데 토토는 뭐냐. 제 휴대폰을 다 까서 보여주고 싶다. 저는 토토가 뭔지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티아라 관련 질문에 "언니들이랑 연락 안 한다. 활동 끝나고 나서 연락을 제가 드리다가 번호를 바꿨다. 사람들이 힘들어서.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곤 "썰 하나를 풀자면 저희 멤버들은 다 담배를 안 피웠다. 어디서 꼴초인 아이돌 1위가 지연 언니던데 언니 담배 안 핀다. 사람들은 참 자기들이 아는 것처럼 얘기를 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아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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