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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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수현 셔츠 벗겨내며 '박력'…"또 터지고 오면 내 손에 죽어"(눈물의 여왕)

기사입력 2024.04.07 21:4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윤은성(박성훈)과 관계가 있는 투자사기꾼과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를 홍해인(김지원)이 치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현우를 마중나갔던 홍해인은 윤은성을 마주했다. 윤은성은 "결국 온 곳이 전 남편 고향집이냐. 실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해인은 "실망이라니. 적어도 내가 너한테 들을 말은 아니네"라고 답했다.

윤은성은 "이제 알텐데.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하는 나쁜놈이라는 거. 나 더 나쁜 마음 먹게 하지 마"라고 말했고 홍해인은 "너 지금 나 협박하니"라고 쏘아붙였다. 

윤은성은 "맞아, 협박. 지금부터 제대로 협박할테니까 잘 들어. 나 너 의사소견서 봤어. 그런데 의사가 알려줄 수가 없대. 내가 네 보호자가 아니라서. 그래서 나 네 보호자 되려고. 알아. 나 미친 것 같아. 너 시간 없다며. 그럼 나도 시간 없어. 못할 짓도 없어"라고 무섭게 말했다.



홍해인은 "그래. 마음대로 해. 나도 무서울 것 없어"라고 맞섰고 윤은성은 홍해인의 가족에게 병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네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 내가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고 싶으면 계속 해. 그게 싫으면 돌아와. 백화점 대표 자리 비워둘게. 이틀 뒤에 기자회견 있어. 그 뒤는 나한테 맡겨. 너 살리는 건 백현우가 아니라 내가 해"라고 말했다. 

3대1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온 백현우는 홍해인을 마주하고 당황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셔츠를 잡아뜯으며 상처를 확인하려했고 백현우는 "내가 일방적으로 맞은 게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다. 얼굴만 좀 긁혔다"고 말하며 피했지만 홍해인은 막무가내로 굴었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투자사기꾼들을 맞닥뜨렸다고 말했고 홍해인은 "다음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도망가라"라고 했다. 이에 백현우는 "미안한데 그 약속은 못해. 선약이 있어. 너에 대한 건데 나 자신과의 선약이야"라고 답했다.

홍해인은 "우리는 그런 거 안하려고 이혼한거야. 다음에 또 얻어터지고 오면 그땐 내 손에 죽는거야"라고 말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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