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GD)이 '3인조 빅뱅'을 공식화했다.
지드래곤은 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2년 전 발매된 빅뱅의 노래 '봄여름가을겨울'과 관련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2022년 4월 5일 발매된 곡으로, 당시 뮤직비디오가 자정에 맞춰 공개됐던 바. 지드래곤이 당시 찍어둔 화면을 업로드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2주년을 추억한 것.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태양과 대성의 계정을 태그하면서 빅뱅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찍이 빅뱅을 떠난 승리는 당연히 태그 목록에 없었고, 탈퇴를 직접 알렸던 탑도 태그하지 않았다.
탑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돌연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난 이미 탈퇴했다" 등의 글을 남기면서 탈퇴를 알린 바 있다.
이로써 3인조가 됐던 빅뱅. 지드래곤은 태양, 대성만 언급하면서 '3인조 빅뱅'을 직접 알려 눈길을 끈다.
한편 빅뱅은 2년 전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한 후 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멤버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다.
사진 =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