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찐친' 이용진을 만나 고충을 토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막창엔 소주! 토크엔 신기루 이용진이 일등이기루 | 낮술하기루 EP.22' 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신기루와 이용진의 만남이 업로드됐다.
이날 막창집에서 만난 신기루와 이용진은 편안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눴다.
앞서 이용진은 "건강검진 갔을 때 키랑 몸무게를 추로 쟀다고 들었다"며 신기루를 장난식으로 조롱했다.
"내가 이렇게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은데 요즘 방송은 너무 착하다"며 "네(이용진)가 놀리는 게 희열이 제일 크다"고 답변했다. 이후 "조금 더 살을 찌워볼까?"라며 능청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신기루가 바빠진 것을 잘 아는 이용진은 "요즘 어디에서 행복 얻어? 일이 많아지면 좋아, 싫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기루는 "이번 주 일정이 풀이다. 바빠지면 몸이 아프다"면서 "바쁘다고 행복하진 않았는데 일정이 7개에서 3개로 줄면 불안하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그거 진짜 별거 아닌 건데"라며 신기루의 불안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있다가도 없는 게 일"이라며 "조급해 하지 말라. 편안하게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기루는 '먹찌빠'에 출연해 서장훈과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신기루 유튜브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