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차태현이 한화 야구 개막전 결과에 반성했다고 밝혔다.
2일 나영석 PD와 차태현,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을 통해 '[라이브] 야구찐팬 차태현 조세호와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차태현과 조세호는 나영석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찐팬구역'에 출연한다. 야구 한화 팬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한화 팬으로 잘 알려진 차태현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등장헀다.
특히 한화는 최근 류현진의 복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첫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출전했음에도 패배한 바.
차태현은 "개막전에 류현진 선수가 나오지 않았나. 질거란 생각을 못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 나도 모르게 기대를 많이 한 거다. 류현진 선수가 얼마나 부담이 됐겠냐. 그러니까 세상에 오랜만에 와서 한국에서 던지니까 잘 안 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운동경기가 다 그렇지만 결과를 모른다. 자기가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마음이 왔다갔다 할 수 있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사진 = '채널십오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