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YG 신인'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로 SBS '인기가요'를 결정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쉬시(SHEESH)'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최초 음악방송인 데다 완전체 정식 데뷔 후 본격 국내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당찬 포부를 담은 가사부터 중독성 강한 훅, 반전감 넘치는 곡 구성에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일 공개된 '쉬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기세를 몰아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 현재는 2944만뷰를 넘어서며 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을 각인했다.
음원 역시 아이튠즈 6개 지역 차트서 1위에 오르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음악방송 출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콘텐츠로 국내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YG 측은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콩)을 아우르는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