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보스를 지켜라'가 KBS 2TV '공주의 남자'를 맹추격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는 지난 4일에 이어 또 다시 시청률 0.7%포인트를 상승시키며 15.5%(전국 기준)를 기록, 1위 '공주의 남자'와의 차이를 좁혔다.
공주의 남자는 17.4%로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6.9%에 비해 0.5%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수목극 1위를 굳혔다.
이날 '보스를 지켜라' 노은설(최강희 분)이 룸싸롱 사건의 당사자임이 밝혀지며 차지헌(지성 분)에게 자신이 미친 똥머리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차를 탔다.
또 '공주의 남자'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승유(박시후 분)를 살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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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채원 최강희 ⓒ KB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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