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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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어글라, 30경기 연속 안타…올 시즌 최고 기록

기사입력 2011.08.10 17:5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댄 어글라(31, 애틀랜타)가 올 시즌 최고인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어글라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초 상대 투수인 헨슬리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어글라는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지만 타율은 2할2푼에 머물고 있다.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하기 전, 타율이 1할대에 머물렀다. 어글라는 1918년 이후 30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타자 중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으로 빅리그 경력을 쌓기 시작한 어글라는 5년 연속 25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강타자다. 4년동안 플로리다에서 활약한 어글라는 올해 1월,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연속 안타 기록 보유자는 조 디마지오(뉴욕 양키스)다. 디마지오는 5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진 = 댄 어글라 (C)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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