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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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들, 앨범 홍보 위해 세계 각국 거리에 포스터 부착

기사입력 2024.03.27 08: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 팬들이 새 앨범 홍보에 나섰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새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오는 29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 앨범은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한 스페셜 앨범으로, 앨범 발매 하루 전인 28일 0시에는 동명의 댄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티빙과 프라임비디오에서 공개된다.

다큐멘터리는 제이홉이 댄서 부갈루킨과 함께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해 세계적인 댄서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는 팝핀, 하우스, 힙합, 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총 6곡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뉴런'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윤미래가 지원 사격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국, 나일 로저스, 베니 블랑코, 진보, 르세라핌 허윤진 등이 다른 곡들에 참여했다.



제이홉의 전 세계 팬들은 앨범 구매 사이트 QR코드가 새겨진 포스터와 스티커, 명함 등을 자체 제작해 각국의 거리에 부착하며 앨범 콘셉트에 맞는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활동은 서울을 비롯해 일본, 인도, 태국, 미국,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스페인, 영국, 헝가리, 이탈리아, 포르투갈, 모로코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와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팬들은 거리의 게시판, 카페, 쇼핑몰 등을 직접 찾아가 포스터를 부착하고 댄스 아카데미에도 홍보물을 발송하며 자발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팬들의 자발적인 홍보 활동은 아티스트의 앨범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팬들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머치 쇼룸, 전시 및 체험존, 댄스워크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으로, 그의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팬클럽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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