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천만 관객 돌파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도 자랑에 나섰다.
한예종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더불어 '파묘'의 주요 제작진, 주연배우가 한예종 출신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예종은 "영화 '파묘'가 3월 24일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파묘'의 주요 제작진 중 감독 및 각본, 촬영, 편집, 음향이 모두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출신이라는 점. 출연한 김고은 배우도 연극원 출신이죠. 정말 대단합니다. 천만 돌파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각본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연출전공 출신 장재현, 촬영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촬영전공 졸업 이모개, 편집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전문사 편집전공 졸업 정병진, 사운드수퍼바이저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음향전공 졸업 김병인, 출연 연극원 연기과 출신 김고은"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한예종 출신들의 활약을 하나하나 짚어줬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파묘'는 지난 24일 오전, 누적 관객수 1천 만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지 31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한국 역대 개봉작 가운데 23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예종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