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글로벌 차트 역주행…화력 입증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의 신곡 ‘Diamond’가 글로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트라이비는 지난달 20일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를 발매한 가운데 동명의 타이틀곡 ‘Diamond’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트라이비의 신곡 ‘Diamond’는 지난 25일 기준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 K팝 차트 6위에 진입하며 꺾이지 않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 및 음원 인기 등을 산정한 스포티파이 바이럴(Viral) 50 차트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각종 국가에서 높은 차트인을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대표 SNS 플랫폼 도우인에서 트라이비 해시태그 누적 1억 회를 돌파, 남다른 화력으로 ‘Diamond’ 역주행 돌풍을 톡톡히 증명했다.

트라이비의 새 앨범 ‘Diamond’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Diamond’에 비유해 다듬어지지 않았던 원석이었던 멤버들이 결국에는 존재만으로 완벽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Diamond’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희망적인 노랫말과 트라이비 표 Afrobeats(아프로비츠) 장르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트라이비의 독보적인 매력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는 6월 유럽 투어 ‘TRUE DIAMOND TOUR IN EUROPE 2024’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사진 = 티알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