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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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위"…아일릿, 하이브 DNA에 엉뚱+발랄 매력이라니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3.25 18: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당찬 목표를 밝히며 가요계에 입성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일릿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한 이름으로,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갈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뜻을 담았다. 

아일릿 멤버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그룹명이 저의 다섯명과 잘 어울린다"며 "저희에게 딱 맞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이 가진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다. 저희 다섯이 모여 어떤 시너지를 낼지 말해주는 거 같아서 정말 좋았다"고 했다.



아일릿은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 선발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꿈을 이뤄 걸그룹이 된 원희는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언제나 엉뚱발랄한 아일릿 다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 각오를 밝혔다.

모카 역시 "열심히 한 만큼 오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5명의 목소리를 들려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저희의 긍정파워를 전달하겠다"라고 매력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서 아일릿은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생각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요즘 10대’의 리얼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그네틱' 외에 ‘My World’, ‘Midnight Fiction’, ‘Lucky Girl Syndrome’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좋아하는 너를 향한 이끌리는 마음과 두근거림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녹여냈다. 



특히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프러듀서로 함께하며 힘을 보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원희는 "방시혁 프로듀서 님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연습 영상도 꼼꼼히 봐주시면서 피드백을 주셨다"고 조언을 공개하기도.  

또한 윤아는 다른 걸그룹들과의 차별화에 대해 "저희만의 매력을 가지고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과 엉뚱발랄하고 천진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면서 나아가는게 목표"라며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데뷔한 신예지만 목표만큼은 누구보다 당찼다. 원희는 "제 목표는 '마그네틱'으로 음악방송 1위하기가 큰 목표. '마그네틱'은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들려주는 곡이고 그 곡으로 1위를 한다면 굉장히 행복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모카 역시 "신인상을 받는 게 멤버들과 이야기한 큰 목표 중 하나다.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 큰 의미가 있는 거 같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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