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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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의 자신감…"팬들이 낯설어 할수도 있지만"(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3.25 18: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NCT 드림이 달라졌다.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 워커홀에서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의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드림 이스케이프'는 청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총 6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스무디(Smoothie)로, 나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스무디처럼 갈아 마셔버리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돌아온 NCT 드림. 마크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꿈과 힐링을 주는 팀이었고 그런 음악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꿈이 없는 친구에게도 청춘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한번 전해보자 하는 마음이었다"는 말로 달라진 분위기를 짚었다. 

런쥔도 "저희가 꿈과 희망, 열정 있고 희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꿈과 희망이 없는 분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말로 이번 앨범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꼽았다. 

'드림 이스케이프'로 변화를 맞은 NCT 드림이기에, 일부 팬들에게는 이 변화가 갑작스러울 수 있다. 이에 런쥔은 "변화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제가 예전부터 했던 이야기는 NCT 드림과 팬분들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언제 뭔가 특별히 딱 변화를 했다기보다 계속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지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찬은 "저희 팬분들이 이런 콘셉트를 하는 게 낯설 수도 있고 아쉬워 하는 분도 있을 것 같긴 하다. 근데 저희는 어느 한 장르나 콘셉트에 정해두지 않고, '이런 것도 잘하는구나'라고 느껴줬으면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변화의 타이밍이 왜 지금이 됐냐는 질문에도 답을 내놨다. 마크는 "신기하게도 저희가 이런 계획과 아이디어를 작년부터 많이 냈다. 당시에는 'ISTJ'를 준비하고 있긴 했지만 미리 회사에 이야기를 해서 '내년 앨범은 이런 아이디어로 제작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게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CT DREAM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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