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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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효리 마지막 무대, '역대 MC' 박재범x최정훈x악뮤와 함께 (종합)

기사입력 2024.03.25 11:50 / 기사수정 2024.03.27 02:3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MC 이효리의 마지막 무대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역대 MC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마지막 게스트로 나서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게스트로 박재범, 최정훈,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더 시즌즈' 역대 MC 타이틀을 달고, 모두 한 무대에 선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더 시즌즈'. 오는 29일이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방송에 그 어느 때보다 구성을 특별하게 기획하기 위해 프로그램 마무리에 힘쏟았고, 그 결과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모두 함께 출연하는 그림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박재범, 최정훈, 악뮤는 '더 시즌즈'를 통해 첫 단독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즌을 이어서 연간 프로젝트 뮤직토크쇼를 진행했다. 이효리 또한 마찬가지. 이효리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MC를 맡았다. MC로서는 10년만 복귀로 뜨거운 관심을 관심을 받았다. 이들의 유쾌한 입담과 MC로서의 추억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 이효리의 마지막 무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방영 내내 화제였다. 심야 음악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1%가 넘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이효리가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의 인기가 상당했기에, 연장과 관련 논의가 오갔으나 기존 3개월로 이야기가 된 탓에 최종적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그간 이효리는 이찬혁, 신동엽, 제니, 이정은, 윤하, 라이즈, 김필, 시스타19, B1A4, 우즈, 데프콘, 잇지, 후이, 유라, 박명수, 이정하, 김민석, (여자)아이들, 차은우, 엄정화, 백지영 등 수많은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추며 공감을 이끌어왔다. 재치있고 깊이있는 토크를 이끌어내며 MC로서 활약해온 이효리. 지난 1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을 만나왔고, 26일 무대에서 내려온다.

박재범, 최정훈, 악뮤와 함께하는 마지막 녹화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앞서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더 시즌즈'가 예정된 한 시즌을 마치고 종영하는 게 아닌, 새로운 시즌으로 4월 중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진은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섭외를 진행했고, 후임으로는 지코를 확정했다.

'더 시즌즈'는 2~3주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4월 중순 MC 지코와 함께 돌아온다.

사진=KBS,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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