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우현이 블랙박스를 빌미로 김남주에 접근했다.
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권선율(차은우 분)의 친구 박용구(김우현 분)가 은수현(김남주 분)을 찾아 갔다.
이날 박용구는 은수현의 집 앞에 찾아가 강수호(김강우 분), 은수현과 마주했다.
박용구는 이 곳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다며 블랙박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수현은 "그때 나는 친정에 갔었다. 내 차에는 기록이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강수호는 은수현에 본인의 차량 블랙박스를 건네며 대신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용구는 엽서에 블랙박스에서 찾아야 할 날짜와 시간대, 휴대폰 번호를 작성한 후 은수현에 건넸다.
은수현은 집으로 돌아가 블랙박스를 확인했지만 전달받은 날짜와 시간대의 기록은 없었다.
전달받은 번호로 전화를 걸어 은수현은 "블랙박스 확인해봤는데 찍힌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 또한 권선율의 계획 중 일부였던 것.
박용구는 권선율에 왜 블랙박스를 보게 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권선율은 "블랙박스에서 뭘 봐야할 게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원더풀 월드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