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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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400억 재계약설' 선그었다…YG "해당 액수 NO, 그룹 활동 준비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3.22 17:2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재계약금 400억설에 선을 그었다.

YG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재계약금이 400억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22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액수는 블랙핑크만의 계약금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계획은 준비 중"이라고 활동 계획도 덧붙였다.

앞서 21일 공시된 YG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가 지난해 취득한 전속계약금은 411억 8500만원이다.

지난해 YG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하지 않았다.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기존 소속 아티스트와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블랙핑크에게 대부분의 전속계약금이 돌아갔다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YG는 이날 "계약의 일체 사항에 대해서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지난해 당사는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다수 IP에 대한 재계약 및 신규계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2월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 제니, 지수, 리사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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