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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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김성수, "요즘 '무한도전' 안 본다" 고백

기사입력 2011.08.08 23: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김성수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안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성수는 귀가 얇아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무한도전' 초기 멤버였던 김성수는 KBS 2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 캐스팅이 되면서 '무한도전'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김성수는 당시 드라마 감독이 외모칭찬을 하며 캐스팅 제안을 해 '무한도전'을 그만두게 됐는데 "드라마 시청률이 낮아지더니 분량도 없더라"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 재석씨와 함께했다면, 지금쯤 예능계의 한 획을 그었을 텐데"라고 덧붙이며 팔랑귀 때문에 '무한도전'을 그만둔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MC 김원희가 요즘 '무한도전'을 보면 어떠냐고 묻자 "요즘은 '무한도전'을 안 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김성수를 비롯해 김부선, 윤기원, 김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성수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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